농원의 일상
새삼에 대해 알려드릴께요
새삼은 우리나라 전역에 자라는데
생명력이 강해
농부들은 아주 골치아파 하는데
농작물의 줄기에 뿌리를 박고
식물의 줄기에 빨대처럼 꽃아 기생하여
살아가는 식물 입니다.
우리는 칡넝쿨을 보고 생명력이 강한 식물이라 합니다
소나무에도 참나무에도 도토리나무에도
이 새삼이 올라가면
그 나무는 잘 살지 못하는게
새삼이 영양분을 다 가져가기 때문입니다.
칡 보다 생명력이 강한 식물
생명력이 강한 식물이 우리몸에 좋은 식물입니다
칡은 붉은빛을 띠고
잎은 퇴화되고 비늘모양으로 있고
열매는 토사자라 하여 약으로 사용합니다
혈당 당뇨 콜레스테롤 낮추어주는 작용 토혈 각혈 혈변 코피 산후출혈현상 장염 간염 황달 소변이 시원하게 나오지 않을때 잔뇨감이 남는 증상 등에 새삼을 말려서 물에 달여서 꾸준히 복용하면 좋은 효과를 볼수 있다고 합니다
여성의 경우 질염이나 냉증이 심할때
기미 잡티가 있을경우에도 좋다고 합니다
콩에도 새삼이 자라면 콩은죽고
새삼만 살아남습니다
칡과 소나무에도 새삼이 자라면
결국 새삼만 자랍니다.
새삼의 열매
토사자가 영글어 지는데
칡은 자라지 못하고 생명만 유지되고 있는 칡
눈을 크게 뜨고 산속에서 새삼을 찾아보세요.